하현상, 전곡 작사한 새 EP ‘Elegy’ ASMR 가사 낭독

손봉석 기자 2024. 11. 8. 0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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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크원 제공



싱어송라이터 하현상이 ASMR 가사 낭독으로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하현상은 지난 6일 공식 SNS를 통해 새 EP ‘Elegy(엘레지)’ Lyric Asmr 콘텐츠를 공개했다.

영상에는 하현상이 ‘Elegy’의 타이틀곡 ‘향기’를 비롯해 ‘비행’, ‘계절비’, ‘나도 모르게’, ‘송가’, ‘이유’까지 앨범 전곡 가사 일부를 직접 읽는 모습이 담겼다.

하현상은 특유의 감미로운 목소리로 첫 트랙부터 가사를 천천히 읽어 내리며 몰입감을 높였다. 이번 앨범에도 전곡 작곡은 물론, 작사에 참여해 남다른 공감과 위로를 전했던 하현상은 섬세한 감정을 담아 한 편의 시를 낭독하듯 가사를 음미해 짙은 여운을 남겼다.

웨이크원 제공



여기에 책장을 넘기는 소리와 잔잔한 음악까지 어우러져 듣는 이들의 감성을 한층 높이며 새 EP ‘Elegy’를 즐기는 또 하나의 방법을 선사했다.

지난달 23일 발매된 ‘Elegy’는 하현상의 눈부신 음악적 성장을 담아낸 앨범이다. 타이틀곡 ‘향기’는 멀어진 이에 대한 간절한 마음을 담아낸 모던 포크록 장르의 곡으로, ‘향기’를 비롯한 앨범 수록곡들이 음악팬들의 호평을 얻으며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하현상은 오는 30일과 12월 1일 서울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을 시작으로 12월 25일 부산 KBS홀, 12월 28일 대구 경북대학교 대강당에서 단독 콘서트 ‘Elegy’를 개최하고 팬들과 만난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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