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서 노벨문학상 기념 ‘한강의 기적’ 도서전 개회

윤나경 2024. 11. 8. 00:4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작가 한강의 노벨 문학상 수상을 기념해 주프랑스 한국문화원은 현지시간 7일부터 내년 3월 말까지 파리 시내 문화원 안에서 한국 문학 도서전 '한강의 기적'을 개최합니다.

작가 한강 코너에서는 '채식주의자'와 '소년이 온다', '작별하지 않는다' 등 대표 작품과 프랑스어판 도서 등 모두 23권의 도서가 전시됩니다.

연극 채식주의자는 이탈리아 극단 INDEX의 연출가 겸 배우인 다리아 데플로리안이 한강의 노벨문학상 수상 이전에 극으로 기획한 작품입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작가 한강의 노벨 문학상 수상을 기념해 주프랑스 한국문화원은 현지시간 7일부터 내년 3월 말까지 파리 시내 문화원 안에서 한국 문학 도서전 ‘한강의 기적’을 개최합니다.

문화원은 한국전쟁 이후 한국의 급속한 경제 성장을 의미하는 표현인 ‘한강의 기적’에서 영감을 받아 작가 한강이 이뤄낸 ‘기적’이란 뜻으로 전시회 이름을 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작가 한강 코너에서는 ‘채식주의자’와 ‘소년이 온다’, ‘작별하지 않는다’ 등 대표 작품과 프랑스어판 도서 등 모두 23권의 도서가 전시됩니다.

‘세계 속 한국 문학’ 코너에서는 황석영의 ‘철도원 삼대와 조남주의 ’82년생 김지영‘, 정보라의 ’저주 토끼‘ 등 해외에서도 인기를 끈 다양한 한국 문학 작품을 만날 수 있습니다.

채식주의자를 원작으로 한 동명의 이탈리아어 연극은 8일부터 16일까지 파리 오데옹 극장에서 진행됩니다.

연극 채식주의자는 이탈리아 극단 INDEX의 연출가 겸 배우인 다리아 데플로리안이 한강의 노벨문학상 수상 이전에 극으로 기획한 작품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윤나경 기자 (bellenk@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