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 만성피로는 ‘질병’이다
조선일보 2024. 11. 8. 00:30
TV조선 ‘메디컬다큐 명의보감’ 오후 7시
TV조선은 8일 오후 7시 ‘메디컬다큐-명의보감’을 방송한다. 전신 질환의 씨앗, 만성피로에 대해 알아본다.
미국의 보건정책 자문기관 의학연구소인 IOM(Institute of Medicine)의 발표에 따르면, 만성피로 증후군은 실제 존재하는 질병이라고 한다. 우리는 종종 ‘피로’를 가벼운 증상으로 치부하기도 하는데, 이를 방치했다가는 신체뿐만 아니라 정신건강도 서서히 망가진다.
만성피로와 화병에 시달리고 있는 한 사람을 만난다. 늘 명랑했던 과거와는 달리, 그는 올라오는 가슴 답답함과 치밀어 오르는 화에 하루가 버겁다. 만성피로와 화병으로 인해 면역력이 무너져 대상 포진을 겪고, 현재는 관절염까지 앓고 있다고 한다.
만성피로로 인한 스트레스성 화병을 극복하고 제2의 인생을 살고 있는 사람도 만나본다. 50대라고 믿기지 않는 동안 미모를 자랑하는 그는 육아와 업무, 촬영 등 빠듯한 업무 스케줄에도 체력으로는 전혀 문제가 없다고 밝힌다. 과거에는 완경으로 인한 열감, 홍조, 역류성 식도염, 대상포진 등 전신 질환에 시달렸다고 하는데, 당시 건강에 적신호가 켜졌음을 인지하고 식단 조절 및 플라잉 요가 등으로 꾸준히 관리해 정신과 몸의 건강을 되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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