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에 대못 꽂힌 75세 여성 시신 발견…머리에도 상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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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혹한 방식으로 피해자를 살해한 아파트 살인사건의 전말이 공개된다.
아파트 엘리베이터 폐쇄회로(CC)TV에는 피해자의 마지막 행적이 담겨 있었다.
범인은 마치 피해자가 이 시간에 올 걸 알고 있었다는 듯 한 시간 전 아파트에 숨어 들어와 기다렸다.
피해자를 무참히 살해한 범인의 정체와 MC들의 목덜미를 잡게 한 범행의 이유는 방송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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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정서현 인턴 기자 = 잔혹한 방식으로 피해자를 살해한 아파트 살인사건의 전말이 공개된다.
8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되는 티캐스트 E채널 '용감한 형사들4'에서는 장옥수 형사, 과학수사대(KCSI) 윤외출 전 경무관과 김진수 경감이 출연해 직접 해결한 수사 일지를 펼친다.
지난 방송에 이어 래퍼 딘딘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사건은 친척 언니가 며칠째 연락이 안 된다는 신고 접수로 시작된다.
언니는 75세 고령으로 홀로 아파트에 지내고 있었다. 곧장 출동한 파출소 직원이 집에 인기척이 없는 걸 확인한 후 현관문을 강제로 개방하고 들어간다.
그리고 집 안에서 친척 언니가 사망한 채로 발견된다.
시신의 상태는 심상치 않았다. 거실 바닥에 반듯이 누운 채 발견된 시신의 목에는 무려 11㎝ 길이의 두꺼운 대못이 꽂혀 있었다. 이마와 머리 곳곳에 둔기에 맞은 상처까지 있었다.
아파트 엘리베이터 폐쇄회로(CC)TV에는 피해자의 마지막 행적이 담겨 있었다.
피해자는 지인들과 여행을 다녀온 후 집으로 귀가했는데, 피해자가 살던 층에 내리자마자 검은 그림자 하나가 뒤를 바짝 따라붙는 장면이 포착됐다.
범인은 마치 피해자가 이 시간에 올 걸 알고 있었다는 듯 한 시간 전 아파트에 숨어 들어와 기다렸다. 피해자를 무참히 살해한 범인의 정체와 MC들의 목덜미를 잡게 한 범행의 이유는 방송에서 공개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dochi10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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