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바논 주둔 유엔군 드론에 피격 5명 부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레바논 주둔 유엔평화유지군(UNIFIL)은 7일(현지시간) 무인기(드론) 공격을 받아 5명이 부상했다고 밝혔다.
UNIFIL은 이날 오후 레바논 남서부 해안 도시 시돈에서 새로 기지에 합류하는 대원들을 태우고 가던 호송 차량이 드론 공격을 당해 대원 5명이 경상을 입었고 인근 검문소에 있던 레바논 군인 3명도 다쳤다.
UNIFIL과 레바논군은 누가 드론 공격 주체인지 등 구체적인 내용은 언급하지 않았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스탄불=연합뉴스) 김동호 특파원 = 레바논 주둔 유엔평화유지군(UNIFIL)은 7일(현지시간) 무인기(드론) 공격을 받아 5명이 부상했다고 밝혔다.
UNIFIL은 이날 오후 레바논 남서부 해안 도시 시돈에서 새로 기지에 합류하는 대원들을 태우고 가던 호송 차량이 드론 공격을 당해 대원 5명이 경상을 입었고 인근 검문소에 있던 레바논 군인 3명도 다쳤다.
로이터 통신은 레바논군을 인용, 다친 UNIFIL 대원은 말레이시아 국적이라고 보도했다. 레바논군은 이번 공격으로 민간인 3명이 사망했다고 주장했다.
UNIFIL과 레바논군은 누가 드론 공격 주체인지 등 구체적인 내용은 언급하지 않았다.
UNIFIL은 "누구든 평화유지군이나 민간인을 위험에 빠뜨리는 행동을 피해야 한다"며 "차이가 있다면 폭력을 통해서가 아니라 협상 테이블에서 해결해야만 한다"고 강조했다.
dk@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부산경찰청 브리핑까지 한 보험사기 사건, 법원서 무죄 | 연합뉴스
- "중국인 모이면 소란 피우는 빌런 발생"…서교공 민원답변 논란 | 연합뉴스
- "얼마나 힘드셨나" 경찰, 반포대교 난간 20대 설득해 구조 | 연합뉴스
- "머스크가 공동 대통령이냐?"…트럼프 일부 측근·후원자 '경악' | 연합뉴스
- 경기북부경찰, '마약 자수' 방송인 김나정 조만간 소환조사 | 연합뉴스
- 美국방 지명자 성비위 일파만파…'돈 주고 비공개 합의' 인정 | 연합뉴스
- 지스타서 여성 인터넷 방송인 불법 촬영한 중학생 검거 | 연합뉴스
- 알리 '현금 1억원 뽑기'에 27만명 몰려…탕웨이가 추첨 | 연합뉴스
- "타이슨 복귀전 6천만가구 시청"…시청자들 "버퍼링만 봤다" | 연합뉴스
- 어린이집앞 상가서 '기업형 성매매'…인증 절차 거쳐 입장시켜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