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주간 신규실업수당 청구 22만1000건… 전망치 소폭 웃돌아

강정아 기자 2024. 11. 7. 23:2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 노동부는 지난주(10월 27일∼11월 2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22만1000건을 기록했다고 7일(현지시각) 밝혔다.

이는 직전 주(21만8000건)보다 3000건 증가한 수치로,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인 22만건을 조금 웃돈다.

최소 2주 이상 실업수당을 신청한 계속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10월 20일∼26일 주간 189만2000건으로 직전 주(185만3000건)보다 3만9000건 늘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조선DB

미 노동부는 지난주(10월 27일∼11월 2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22만1000건을 기록했다고 7일(현지시각) 밝혔다. 이는 직전 주(21만8000건)보다 3000건 증가한 수치로,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인 22만건을 조금 웃돈다.

최소 2주 이상 실업수당을 신청한 계속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10월 20일∼26일 주간 189만2000건으로 직전 주(185만3000건)보다 3만9000건 늘었다.

미국 기업들의 해고 동향을 반영하는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증가한 것은 예상보다 미국 경제가 빠르게 식어가고 있음을 나타내는 신호로 해석된다.

한편, 이날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이틀 간의 정책 회의를 마치고 기준금리를 결정한다. 블룸버그는 기준금리가 0.25%포인트 내릴 것으로 전망했다. 앞서 연준은 지난 9월 기준금리를 0.5%포인트 내린 후 고용 시장을 면밀히 주시해왔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