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마이스 산업·문화 도시 리브랜딩 네트워크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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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덕 포항시장이 오는 11~18일 마이스 산업·문화 도시 리브랜딩을 위해 아제르바이잔·튀르키예를 방문한다.
이 시장은 "이번 방문은 포항이 혁신적 마이스 산업 도시 기반 구축을 위해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마이스 산업 도시 기반 구축이 경제·산업 분야로 확장해 지속 가능한 포항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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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르키예 문화 예술의 심장 이스탄불 베이욜루와 국제 교류 확대
[포항=뉴시스]송종욱 기자 = 이강덕 포항시장이 오는 11~18일 마이스 산업·문화 도시 리브랜딩을 위해 아제르바이잔·튀르키예를 방문한다.
이 시장은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열리는 '제29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에 참석한다.
총회는 11~22일 세계 198개 협상 당사국 정부 대표, 국제기구 관계자, 언론인 등 4만명이 참석해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기후 정상 회의다.
이 회의에서 이 시장은 12일 유엔글로벌혁신허브(UGIH) 파빌리온에서 열리는 도시 대표 고위급 세션에 참석해 포항시의 탄소중립 추진 성과를 알리고, 도시의 미래 발전 방향을 제시한다.
또 13일은 기후 위기 대응과 에너지 전환 등을 주제로 한국홍보관 부대 행사를 참관하고, 기후 위기 대응 에너지 전환 지방 정부 협의회가 주관하는 간담회에서 우수 지자체와 기후 위기 대응의 노하우를 공유할 예정이다.
이어 14일은 UGIH 씨티챌린지 세션 패널 토론에 참석해 도시가 직면한 기후 변화 문제와 관련해 혁신적인 해결책을 공유할 예정이다.
그는 튀르키예 이스탄불을 방문해 문화·예술·관광 분야의 네트워크 확대에 나선다.
15일은 튀르키예 이스탄불의 가장 활발한 문화·예술과 엔터테인먼트 중심지인 베이욜루를 찾아 두 도시 간 우호 교류 협약을 맺는다.
포항시는 이번 협약으로 지역 간 활발한 문화 교류로 포항의 문화·예술·관광 분야의 다양성 확보와 경쟁력을 강화한다.
이번 교류로 법정 문화 도시인 포항시는 '영일만 아트&테크 문화 클러스터' 등 지역의 다양한 콘텐츠가 글로벌 프로젝트로 확장될 수 있도록 포항의 잠재력을 널리 알릴 예정이다.
이 시장은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튀르키예의 대표적인 명문대학교인 이스탄불대를 방문해 한국어문학과 학생을 대상으로 ‘포항의 산업 대전환과 미래 세대를 위한 청년 정책’에 대한 특강을 한다.
이스탄불대에서 한국 문화에 관심이 많은 대학생 20명을 대상으로 포항 시정과 관광 콘텐츠를 홍보할 ‘포항시 글로벌 SNS 서포터즈’ 임명식도 가진다.
이번 일정에 함께하는 포항문화재단은 베이욜루 컬처로드 문화 사업의 핵심 기관인 아타튀크르 컬쳐센터(AMK)를 방문해 두 도시 간 문화 예술 프로젝트 교류를 제안하고, 포항문화관광협회는 터키한국문화교류협회와 지역 관광 프로그램에 대한 교류 협력 업무 협약(MOU)을 맺는다.
이 시장은 "이번 방문은 포항이 혁신적 마이스 산업 도시 기반 구축을 위해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마이스 산업 도시 기반 구축이 경제·산업 분야로 확장해 지속 가능한 포항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j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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