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주민 문화·여가시설 '지리산권SOC복합센터' 개관

김종효 기자 2024. 11. 7. 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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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남원시가 지리산권 주민들의 문화·여가 활동 욕구를 충족해 주고자 건립한 '지리산권SOC복합센터'가 7일 문을 열었다.

최경식 시장은 "생활 SOC 시설이 절대적으로 부족했던 이곳에 지리산권SOC복합센터가 건립돼 기쁘다"며 "지리산권SOC복합센터를 기반으로 지리산권 4개 읍면에 생활 문화가 활성화되고 주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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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뉴시스] 7일 열린 남원시 '지리산권SOC복합센터' 개관식, 최경식 시장(왼쪽 일곱번째)을 비롯한 주요 참석자들이 개관기념 테잎컷팅을 하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남원=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남원시가 지리산권 주민들의 문화·여가 활동 욕구를 충족해 주고자 건립한 '지리산권SOC복합센터'가 7일 문을 열었다.

이날 개관식은 최경식 시장, 김영태 시의장을 비롯한 시·도의원과 남원시체육회장, 남원시청소년수련관장 등 관계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해 개관을 축하했다.

지리산권SOC복합센터는 지난 2019년 '생활 SOC 복합화 공모사업'에 선정, 인월면 황산로 일원에 국·도비 60억원 등 총 158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지난 2022년 건립 공사가 시작돼 지난해 12월 준공됐으며 지상 3층, 지하 1층, 연면적 4038.85㎡의 규모로 지어졌다.

지하 1층에는 기계실이 들어섰고 지상 1층은 실내수영장과 인월면행정복지센터가, 2층에는 헬스장, 다목적회의실, 주민자율공간이, 3층에는 청소년자율공간인 ‘청온’으로 구성됐다.

지리산권 SOC복합센터는 국민체육시설과 생활문화공간을 갖추고 있어 지리산권 4개 읍면(운봉, 인월, 아영, 산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이고 지역간 균형발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최경식 시장은 "생활 SOC 시설이 절대적으로 부족했던 이곳에 지리산권SOC복합센터가 건립돼 기쁘다"며 "지리산권SOC복합센터를 기반으로 지리산권 4개 읍면에 생활 문화가 활성화되고 주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66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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