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서방, 우크라인 계속 파괴할지 협상할지 선택해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우크라이나 상황을 종식하겠다고 공언한 도널드 트럼프가 미국 대통령에 당선된 상황에서 러시아 고위 인사가 협상을 공개적으로 거론했습니다.
세르게이 쇼이구 러시아 국가안보회의 서기는 현지시간 7일, 모스크바에서 열린 독립국가연합 안보회의에서 "서방은 우크라이나인을 계속 파괴할지, 러시아와 대화를 시작할지 선택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 상황을 종식하겠다고 공언한 도널드 트럼프가 미국 대통령에 당선된 상황에서 러시아 고위 인사가 협상을 공개적으로 거론했습니다.
세르게이 쇼이구 러시아 국가안보회의 서기는 현지시간 7일, 모스크바에서 열린 독립국가연합 안보회의에서 "서방은 우크라이나인을 계속 파괴할지, 러시아와 대화를 시작할지 선택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전황은 우크라이나에 유리하지 않다"고 강조해, 러시아가 전장에서 우위를 점한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종식 협상에 나서야 한다는 취지인 것으로 풀이됩니다.
쇼이구 서기는 2012년부터 지난 5월까지 러시아 국방장관을 지낸 인물입니다.
이준범 기자(ljoonb@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world/article/6654070_36445.html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 윤 대통령 "걱정 끼쳐 죄송"‥뭐가 죄송? 질문에 "구체적 말하긴 어려워"
- 윤, 명태균과 대선 이후 연락 인정‥거짓 해명 논란에 "비서실 잘못"
- 국정 지지율 또 19% 최저치 경신‥"지지율 올리는 '꼼수' 모른다"
- 돌아온 '동맹 경시' 트럼프 외교‥바이든 따르던 한국 외교는 어디로?
- "기소 못 하지 않았냐" 당당‥압수수색도 제대로 없었는데
- 육성 나왔는데 "기억 없다"‥'공천' 전직 대통령 법원 판결은?
- 명태균 조사 하루 앞둔 검찰 분위기는?‥명도 소환 대비
- '창원산단 개입 의혹'도 본격 수사?‥공무원들 조사
- 해리스 "받아들여야‥" 대선 승복, 바이든은 축하 전화
- 목포행 KTX 열차서 연기‥승객 4백여 명 1시간 발 묶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