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현대차 전기차 공장서 건설업체 하청 근로자 추락해 숨져

2024. 11. 7.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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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오후 1시 25분쯤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내 전기차(EV) 전용 공장 건설현장에서 50대 근로자 A씨가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 등에 따르면 EV 전용 공장 시공사인 현대엔지니어링의 하청업체 직원인 A씨는 이날 12m 높이에서 패널 공사 작업 중 바닥으로 떨어졌다.

A씨는 소방구조대에 의해 대형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사망했다.

경찰은 업체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와 함께 안전조치 미흡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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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m 높이서 패널작업 중 떨어져…경찰, 정확한 사고경위 조사중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내 전기차(EV) 전용 공장 건설현장. [사진=임순택 기자]

[헤럴드경제(울산)=임순택 기자] 7일 오후 1시 25분쯤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내 전기차(EV) 전용 공장 건설현장에서 50대 근로자 A씨가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 등에 따르면 EV 전용 공장 시공사인 현대엔지니어링의 하청업체 직원인 A씨는 이날 12m 높이에서 패널 공사 작업 중 바닥으로 떨어졌다.

A씨는 소방구조대에 의해 대형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사망했다.

경찰은 업체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와 함께 안전조치 미흡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

kookj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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