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9 날씨] 내일 서울 아침 4도, 한낮 17도…점점 기온 올라

절기 '입동'인 오늘 아침은 올가을 들어 가장 추웠습니다.

'입동 추위'에 서울은 올가을 첫얼음이 관측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오늘 낮부터는 가을볕과 함께 기온이 크게 올라 추위가 누그러졌습니다.

당분간 기온은 점차 오르며 일요일 서울의 아침 기온 10도, 한낮 기온 19도까지 오르는 등 비교적 온화하겠습니다.

내일 대부분 지역이 대체로 맑겠지만 제주도에는 새벽까지 비가 조금 내리겠습니다.

내일 지역별 기온 보겠습니다. 철원 영하 1도, 서울과 세종 4도까지 떨어지겠습니다.

중부 내륙에는 내일 아침에도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어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 남부 내륙의 아침 기온이 5도 안팎까지 떨어지는 곳이 있겠지만 한낮에는 전주와 광주 19도, 부산 20도까지 크게 올라 일교차가 크겠습니다.

물결은 제주 남쪽 먼바다와 남해상에서 최고 2.5m로 다소 높게 일겠습니다.

수능일인 다음 주 목요일은 하늘에 구름이 다소 끼는 가운데 수능 한파는 없을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강아랑 기상캐스터/그래픽:김유림/진행:이주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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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랑 기상캐스터 (arang@k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