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화정, '아동복 사이즈'도 맞는 63세 몸매 "명품도 촌스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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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화정이 제작진도 놀랄 정도로 늘씬한 몸매를 자랑했다.
최화정은 처음으로 '내돈내산' 택배 언박싱을 하기로 했다.
여유롭게 꼭 맞는 핏에 제작진은 깜짝 놀랐고 최화정은 "이게 왜 나한테 안 맞을 거라 생각했냐"고 의기양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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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배우 최화정이 제작진도 놀랄 정도로 늘씬한 몸매를 자랑했다.
7일 유튜브 채널 '안녕하세요 최화정이에요'에서는 '쇼핑매니아 최화정의 실패 없는 인터넷 쇼핑 꿀팁 대방출'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최화정은 처음으로 '내돈내산' 택배 언박싱을 하기로 했다. 스파 브랜드에서 옷을 산 최화정은 "예전에는 명품을 입으면 10년, 20년을 입었다. 어제 산 거 같은데 오래된 거 같고 오래된 거 같은데 어제 산 거 같지 않았냐. 명품도 너무 유행이 빠르니까 작년에 샀던 명품도 올해 입으면 촌스럽다. 제 생각"이라며 "괜찮은 가격으로 유행 따라 입는 게 합리적인 거 같다"고 밝혔다.
클래식한 셔츠도 여러 벌 산 최화정. 이어 최화정은 초록색 반팔 니트를 꺼냈다. 이에 제작진은 "그거 어린이 사이즈 아니냐", "솔직히 말해라. 선배 그거 다 안 맞는다"고 의심했다.
결국 최화정은 "나 입고 나와볼게. 기다려. 입고 나와볼게"라고 발끈하며 바로 옷을 갈아입었다. 여유롭게 꼭 맞는 핏에 제작진은 깜짝 놀랐고 최화정은 "이게 왜 나한테 안 맞을 거라 생각했냐"고 의기양양했다. 이에 제작진은 "다른 사이즈 옷 숨겨 놓고 바꿔치기 하는 거 아니냐. 진짜 그게 맞냐"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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