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부대 '백종원 떴다'···갈비탕에 함박스테이크, 후식은 '빽다방 커피차' 무슨 일?

박윤선 기자 2024. 11. 7. 21:3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방부와 협업해 병영식당 컨설팅을 추진 중인 더본코리아가 7일 육군 7포병여단 758대대 장병들에게 특식과 빽다방커피차를 제공했다.

국방부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는 김선호 국방부 차관과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참석해 장병들을 격려하고, 국방부에서 추진 중인 신세대 맞춤형 군 급식 혁신을 위한 의견을 나눴다.

더본코리아는 지난 1월 국방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병영식당 운영방식 개선과 군 급식에 적합한 조리기구 활용도 향상 방안 및 간편식 레시피 개발을 추진 중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더본코리아, 국방부와 '병영식당 컨설팅'
'군 최적화' 신메뉴 10종, 다음 달 출시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7일 경기도의 한 군 부대에서 열린 더본코리아 특식제공 행사에서 배식 과정을 지켜보고 있다. 뉴스1
[서울경제]

국방부와 협업해 병영식당 컨설팅을 추진 중인 더본코리아가 7일 육군 7포병여단 758대대 장병들에게 특식과 빽다방커피차를 제공했다.

국방부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는 김선호 국방부 차관과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참석해 장병들을 격려하고, 국방부에서 추진 중인 신세대 맞춤형 군 급식 혁신을 위한 의견을 나눴다.

국방부는 "이번 특식은 시범부대 장병들을 대상으로 새로운 급식 경험을 제공하고, 고생하는 조리병들에게 휴식 기회를 부여하기 위해 더본코리아의 재능기부로 이뤄졌다"라고 설명했다.

더본코리아는 지난 1월 국방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병영식당 운영방식 개선과 군 급식에 적합한 조리기구 활용도 향상 방안 및 간편식 레시피 개발을 추진 중이다.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7일 경기도의 한 군 부대에서 열린 더본코리아 특식제공 행사에서 부대 취사병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뉴스1

더본코리아는 컨설팅 시범부대에 지난 4~6월 전문인력을 상주시켜 병영식당 운영실태를 확인하기도 했다.

국방부는 더본코리아와 협력해 군 급식질 향상과 조리병 업무부담 경감을 위한 '군 최적화 급식 신메뉴' 10여 종을 다음 달에 선보일 예정이다.

국방부는 시범부대에 신메뉴를 적용해 본 뒤 내년엔 3~4개 대대급 부대를 대상으로 시범 적용할 계획이다. 이어 조리병 업무부담 경감효과 및 장병 만족도를 분석·보완해 전 부대에 확대 적용할 예정이다.

박윤선 기자 sepys@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