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일 낮부터 추위 주춤…큰 일교차 유의

노수미 2024. 11. 7.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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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기 '입동'인 오늘, 올가을 들어 가장 추웠습니다.

서울의 아침 기온 1.6도를 기록하며, 첫얼음이 관측되기도 했는데요.

내일 아침까지는 쌀쌀하겠지만, 한낮부터는 추위가 물러나겠습니다.

지역별 아침 기온 보시면, 서울 4도, 춘천 1도, 대전 5도로 대부분 5도 안팎을 보이겠습니다.

경기 양주와 대관령은 영하 2도 등, 경기 북부와 강원 내륙 및 산지의 일부는 영하권을 보이겠는데요.

이 지역에는 서리와 얼음이 생길 수 있겠습니다.

한낮에는 대부분 20도 안팎으로 오르며 평년 기온을 웃돌겠습니다.

때문에 일교차가 많은 곳은 15도 이상 나겠습니다.

급격히 바뀌는 기온에 건강 관리를 잘 해주셔야겠습니다.

내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남부는 오후부터 구름 많아지겠고요.

제주도는 오늘 밤부터 내일 새벽 사이, 5mm 안팎의 비가 조금 내리며 흐리겠습니다.

또, 동해안으로는 높은 너울이 밀려오겠습니다.

주말 동안 하늘은 맑겠고요.

당분간 예년 기온을 웃돌며 일교차 큰 가을날이 이어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양윤진 기상캐스터)

#날씨 #입동 #서울첫얼음 #제주약한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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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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