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춧값 안정에 마트·시장 '활기'..."김장 걱정 덜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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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복하고 있습니다.
청주의 한 대형 유통 매장입니다.
"많이 싸졌죠. 그전에는 이거 한 포기에 7천 원, 8천 원 했는데 세 포기니까 많이 싸졌죠. (김장) 해야죠. 겨우내 먹을 건데."
"아무래도 김장을 해야 되니까 많이들 오세요. 배추가격도 내려서 사기도 편하시고 이제는 그러니까 많이들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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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포기에 만원을 훌쩍
넘겨 장바구니에 담을 엄두를 내지 못했던 배춧값이 점차
안정되면서 평년 수준을
회복하고 있습니다.
한풀 꺾인 배춧값 때문인지,
대형 마트와 시장에는
김장을 담글 재료를 사려는
시민들로 모처럼 활기를
띠었습니다.
채현석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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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의 한 대형 유통 매장입니다.
김장철을 맞아 배추를 진열한 매대가 한켠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한두달전만해도 높은 배춧값에
매대 주변이 썰렁했지만 제법 배추를 고르는 손길이
분주합니다.
배추 한통가격은 4천 3백원
한달전보다 46% 떨어졌습니다.
정부지원에 카드할인까지
더해지면 배추세포기 한망에 8320원입니다.
한시적인 할인이지만 고객들은
더 없이 반깁니다.
<인터뷰> 안정희 / 청주시 방서동
"많이 싸졌죠. 그전에는 이거 한 포기에 7천 원, 8천 원 했는데 세 포기니까 많이 싸졌죠. (김장) 해야죠. 겨우내 먹을 건데."
청주 육거리 시장 채소가게도
모처럼 손님들로 북적입니다.
지난 9월 하순만해도
배추 한포기에 만 7천원까지
치솟았지만,
지금은 5천원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배추 출하 물량이 늘고 정부 비축분까지 풀리면서 평년
보다는 다소 비싸지만 하락세가 두드러지고 있습니다.
<인터뷰> 박영미 / 청주육거리종합시장 채소상인
"아무래도 김장을 해야 되니까 많이들 오세요. 배추가격도 내려서 사기도 편하시고 이제는 그러니까 많이들 오세요."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배추를 비롯한 김장재료 값이
한풀 꺾이면서 시민들은 걱정을 덜은 모습입니다.
CJB 채현석입니다.<영상취재 박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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