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기준금리 4.75%로 0.25%P 인하(1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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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전역의 물가상승률이 목표치인 2%를 밑돌자 영국은행이 7일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다.
영국은행 금리결정위원회는 기준 금리를 5%에서 4.75%로 0.25%포인트 인하했다고 발표했다.
한편 영국에 앞서 스웨덴 중앙은행도 이날 기준금리를 3%에서 2.75%로 0.25%포인트 인하한다고 발표했다.
스웨덴은 지난 9월에도 0.25% 기준 금리를 인하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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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FRB도 7일 오후(현지시각) 인하 발표 예상
[런던=AP/뉴시스] 유세진 기자 = 영국 전역의 물가상승률이 목표치인 2%를 밑돌자 영국은행이 7일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다.
영국은행 금리결정위원회는 기준 금리를 5%에서 4.75%로 0.25%포인트 인하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3개월 만에 2번째 인하로 지난 1년 간 물가상승률이 크게 떨어진 데 따른 것이다.
전 세계 중앙은행들은 코로나19 대유행 때 물가가 급등하기 시작하자 금리를 급속히 인상했는데,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에너지 비용이 크게 오르면서 금리 인상은 더욱 가속화됐었다.
그러나 수십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던 세계의 물가상승률이 전반적으로 떨어지면서 각국 중앙은행들은 앞다퉈 금리 인하에 나섰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도 7일 오후(현지시각) 금리를 인하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편 영국에 앞서 스웨덴 중앙은행도 이날 기준금리를 3%에서 2.75%로 0.25%포인트 인하한다고 발표했다.
스웨덴 릭스방켄은 10월 스웨덴의 물가상승률이 목표치인 2%에 못미치는 1.6%에 그치자 이러한 금리 인하를 발표했다.
스웨덴은 지난 9월에도 0.25% 기준 금리를 인하했었다.
반면 노르웨이 중앙은행은 기준 금리를 4.5%로 동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btpwl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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