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공사장서 추락한 50대 근로자 9일 만에 숨져

정재우 2024. 11. 7.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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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광진구 자양동 한 대형 건설사 아파트 공사 현장에서 작업 도중 추락한 50대 근로자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다 9일 만에 숨졌습니다.

서울 광진경찰서는 지난달 28일 아파트 공사 현장 지하 3층에서 작업하다 지하 5층으로 추락했던 50대 남성 A 씨가 어제(6일)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동료 신고로 출동한 소방 당국에 의해 심폐소생술을 받으며 서울아산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아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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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광진구 자양동 한 대형 건설사 아파트 공사 현장에서 작업 도중 추락한 50대 근로자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다 9일 만에 숨졌습니다.

서울 광진경찰서는 지난달 28일 아파트 공사 현장 지하 3층에서 작업하다 지하 5층으로 추락했던 50대 남성 A 씨가 어제(6일)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동료 신고로 출동한 소방 당국에 의해 심폐소생술을 받으며 서울아산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아 왔습니다.

경찰은 사고 경위와 현장 안전관리가 제대로 이뤄졌는지 등을 조사할 방침입니다.

이 사업장은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입니다. 서울지방고용노동청은 시공사인 롯데건설을 대상으로 안전 의무 이행 여부 등을 살펴볼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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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기자 (jjw@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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