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괜찮아 앨리스' 시사회 참석…"아이가 행복한 세상 되길"

정금민 기자 2024. 11. 7. 20:4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7일 '꿈틀리 인생학교'의 교육 실험을 기록한 영화 '괜찮아, 앨리스'를 소개하면서 "아이들이 행복한 세상이 왔으면 좋겠다"라고 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괜찮아, 앨리스' 시사회에 참석해 "양지혜 감독이 '중요한 것은 속도가 아니라 방향'이라는 얘기를 했다고 한다"며 "이는 제가 평소에 자주 하는 얘기"라고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 대표 영화 시사회 참석…"중요한 것은 속도가 아니라 방향"
[서울=뉴시스] 국회사진기자단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7일 오후 서울 용산CGV 아이파크몰에서 열린 ‘괜찮아, 앨리스’ VIP시사회에 참석해 오연호 오마이뉴스 대표, 양지혜 감독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2024.11.07.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정금민 김경록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7일 '꿈틀리 인생학교'의 교육 실험을 기록한 영화 '괜찮아, 앨리스'를 소개하면서 "아이들이 행복한 세상이 왔으면 좋겠다"라고 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괜찮아, 앨리스' 시사회에 참석해 "양지혜 감독이 '중요한 것은 속도가 아니라 방향'이라는 얘기를 했다고 한다"며 "이는 제가 평소에 자주 하는 얘기"라고 했다.

이 대표는 "10대의 정말 찬란하고 아름다운 그 시절을 뭔가 도달하지도 못할 목표를 놓고 모두가 전력 질주를 하지 않는가"라며 "인생이 참으로 안타깝다"라고 했다.

그는 이어 "한 1년 정도 자유로운 시간을 좀 (갖는 것이) 제 꿈이었는데 저는 우리 아이들에게 그 기회를 못 줬다"며 "앞으로 많은 청소년들이 그런 기회를 가졌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그는 "많은 사람들이 (이 영화를 통해) 영감을 얻어가면 좋을 것 같다"며 "정말 아이들이 행복한 세상, 그런 세상이 왔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이 대표가 관람한 '괜찮아, 앨리스' 영화는 덴마크의 '에프터스콜레'(Efterskole)를 모티브로 삼은 '꿈틀리 인생학교'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청소년들이 고등 교육을 받기 전 1년 가량 자신의 진로를 탐색하고, 삶에 대한 주도적인 자세를 찾는 내용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happy7269@newsis.com, knockrok@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