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여사 의혹이 “악마화”라는 대통령…쇄신 의지 있나? [공덕포차]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7일 대국민 담화를 통해 "국민 여러분께 죄송하다는 말씀, 진심 어린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번 대국민 담화로 위기를 모면할 수 있을까요? 윤 대통령이 또다시 거부권을 시사한 세 번째 '김건희 특검법'의 운명은 어떻게 될까요? 윤 대통령에게 인적 쇄신 등을 촉구해 온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이번 대국민 담화에 대해 어떤 입장을 내놓을까요? <공덕포차> 에서 알아봅니다. 공덕포차>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겨레 ‘오늘의 스페셜’ 연재 구독하기)
윤석열 대통령이 7일 대국민 담화를 통해 “국민 여러분께 죄송하다는 말씀, 진심 어린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공천 개입’ 정황을 보여주는 본인의 육성이 공개되고 지지율이 10%대로 하락한 상황에서 나온 사과인데요. 그러나 윤 대통령은 “누구 공천해 주라는 얘기는 해본 적이 없다”며 명태균씨와 관련된 공천 개입 의혹에는 선을 그었습니다.
윤 대통령은 김건희 여사를 중심으로 불거진 각종 의혹에 대해서도 “침소봉대”, “악마화” 등의 단어를 쓰며 적극적으로 방어했는데요. ‘김건희 특검법’에 대해서는 “사법작용이 아닌 정치 선동”이라며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이날 윤 대통령 담화에 대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국민께서 흔쾌히 동의할 만한 내용은 아닌 것 같다”고 평가했는데요. 참여연대도 이날 성명을 통해 “대통령이라는 헌법상의 지위에 따르는 공적인 책임이 무엇인지 여전히 깨닫지 못하고 있다는 것만 확인된 담화였다”고 비판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번 대국민 담화로 위기를 모면할 수 있을까요? 윤 대통령이 또다시 거부권을 시사한 세 번째 ‘김건희 특검법’의 운명은 어떻게 될까요? 윤 대통령에게 인적 쇄신 등을 촉구해 온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이번 대국민 담화에 대해 어떤 입장을 내놓을까요? <공덕포차>에서 알아봅니다. 영상으로 확인하시죠!
제작진
책임 프로듀서 : 이경주
작가 : 박연신
취재데스크 : 김정필
진행 : 송채경화
출연 : 박성태 장성철
타이틀 : 문석진
기술 : 박성영
음향 : 장지남
카메라 : 장승호 박경원
자막그래픽디자인 : 정현선
연출 : 정주용 이규호
제작 : 한겨레TV
송채경화 기자 khsong@hani.co.kr
Copyright © 한겨레신문사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윤, 외신기자 한국어 질문에 “말귀 못 알아듣겠다”…“무례” 비판
- 윤 “아내한테 ‘미쳤냐 뭐 하냐’…내 폰으로 아침 5시에 답장하길래”
- 여성 군무원 살해·주검훼손 장교, 신상공개 결정에 ‘이의 신청’
- 호주, 16살 미만 SNS 금지한다…“여성혐오 콘텐츠 실제적 위험”
- 충남대 교수들 시국선언 “무능·위험한 윤 대통령 하야하라”
- “뭘 사과했는지 모르겠다”…시국선언 참여 교수들 허탈, 실망
- 고 사회학과의 명복을 빕니다…“1년도 못 다니고 폐과 당해”
- [영상] 윤 “김건희 특검은 정치선동…아내 사랑 차원 아냐”
- 습지에 풀보다 많은 스티로폼…“페트병 옆 먹이 찾는 말똥게” [영상]
- “뭘 사과했는지 모르겠다”…시국선언 참여 교수들 허탈, 실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