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총리 "윤 대통령 담화, 국민에게 의지와 죄송한 마음 전달"

이기림 기자 2024. 11. 7. 20:4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7일 윤석열 대통령이 대국민담화를 한 것에 대해 "상당 부분 우리 국민들에게 대통령의 의지와 죄송한 마음을 전달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 총리는 이날 오후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들이 이번 담화로 해소됐다고 보냐는 주철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정부나 국정에 있어 미흡·부족한 부분 잘 알고 있다고 말해"
한덕수 국무총리가 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의원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4.11.7/뉴스1 ⓒ News1 이광호 기자

(서울=뉴스1) 이기림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는 7일 윤석열 대통령이 대국민담화를 한 것에 대해 "상당 부분 우리 국민들에게 대통령의 의지와 죄송한 마음을 전달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 총리는 이날 오후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들이 이번 담화로 해소됐다고 보냐는 주철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말했다.

한 총리는 "동시에 우리 정부나 국정에 있어서 아직도 미흡하고 부족한 부분을 잘 알고 있다고 말했다"며 "고쳐야 할 부분은 고쳐 나가겠다고 말했고, 국민의 뜻을 겸허히 받들어서 국정쇄신하겠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또한 한 총리는 '총리도 배우자가 문자에 대신 답한 적 있냐'는 취지의 주 의원 질문에 "물론 그런 경우가 있다"면서도 공무 관련은 아니라고 답했다.

lgirim@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