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코칭학회, 8일 한국방송대에서 학술대회 개최

한국스포츠코칭학회, 8일 한국방송대에서 학술대회 개최

한국스포츠코칭학회(회장 장혁기)가 8일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열린관 1층 대강당에서 2024년 동계학술대회 및 정기총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스포츠 코칭 분야의 최신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올림픽 성공과 실패의 순간들 : 선수, 코치, 과학자’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학회 관계자는 “이번 학술대회는 코치와 선수로서의 올림픽 경험을 나누는 토크콘서트와 과학자로서의 올림픽 경험을 공유하는 발제가 진행되며 다양한 주제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가 펼쳐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2부 토크콘서트에서는 선수와 코치를 모두 경험해 본 4명의 연사로 양궁 올림픽 2관왕 기보배(광주여대 교수), KBS 사격해설위원 이대명(경기도청 플레잉코치), 전)태권도청소년국가대표 코치 정우대(서울체고 코치), 근대5종 메달리스트 정진화(한국토지주택공사)가 참여하며 3부에서는 스포츠과학의 전문가인 홍성찬(서울여대 교수)과 의과학영상분석 전문가인 김형석(대한체육회 차장)의 발제가 이루어진다.

한국스포츠코칭학회는 2015년 설립한 이래, 스포츠 현장과 학계의 가교역할을 자처하며 현장중심의 역동적인 학회로 거듭나고 있다. 본 학술대회는 코치, 선수, 연구자, 학생 등 코칭에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도록 열려있다.

김세훈 기자 shkim@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