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한전MCS 서산지점과 산불 예방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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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MCS㈜ 서산지점 검침원이 산불 감시에 나선다.
7일 충남 서산시는 시청 환경녹지국장실에서 이기영 국장, 신재도 지점장,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전MCS 서산지점과 산불 예방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으로 서산지점 소속 검침원 20명은 산불 예방을 위한 생활밀착형 홍보와 산불 감시 활동을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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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뉴시스]김덕진 기자 = 한전MCS㈜ 서산지점 검침원이 산불 감시에 나선다.
7일 충남 서산시는 시청 환경녹지국장실에서 이기영 국장, 신재도 지점장,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전MCS 서산지점과 산불 예방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으로 서산지점 소속 검침원 20명은 산불 예방을 위한 생활밀착형 홍보와 산불 감시 활동을 벌인다.
한전MCS는 한국전력공사에 전기검침과 요금청구서 송달, 전기관련설비 점검 등을 제공하는 회사다.
시는 검침원이 지역 곳곳의 현장에서 산불 발생 여부를 조기 파악해 산불 사각지대 해소 및 산림 인접 지역 불법 소각 행위에 대한 계도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 국장은 "산불 예방활동 강화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귀중한 산림자원 보호를 위해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가을철 산불 예방과 대응을 위해 산림재난특수진화대 10명을 선발하고 산불기동진화대 90명을 읍·면·동에 배치했다.
또 산불진화헬기 1대를 임차해 배치하고 가을철 찾아가는 농산 부산물 파쇄단을 운영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spar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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