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미닛 권소현 태교 코미디 ‘딜리버리’ 20일 개봉

한현정 스타투데이 기자(kiki2022@mk.co.kr) 2024. 11. 7.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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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딜리버리'가 11월 20일 개봉을 확정 짓고, 캐릭터 스틸 6종을 공개했다.

'딜리버리'는 아이를 가지는 것이 지상 최대 목표인 철부지 금수저 부부 '귀남', '우희'와 계획에 없던 임신을 하게 된 백수 커플 '미자', '달수'의 문제적 '딜'을 그린 유쾌하고 살벌한 공동 태교 코미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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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미닛 권소현 스틸
영화 ‘딜리버리’가 11월 20일 개봉을 확정 짓고, 캐릭터 스틸 6종을 공개했다.

‘딜리버리’는 아이를 가지는 것이 지상 최대 목표인 철부지 금수저 부부 ‘귀남’, ‘우희’와 계획에 없던 임신을 하게 된 백수 커플 ‘미자’, ‘달수’의 문제적 ‘딜’을 그린 유쾌하고 살벌한 공동 태교 코미디.

이번에 공개된 캐릭터 스틸은 ‘딜리버리’에서 연기 내공을 100% 발휘하며 캐릭터를 완성시킨 ‘귀남’(김영민), ‘우희’(권소현), ‘미자’(권소현), ‘달수’(강태우)의 미묘한 표정을 포착했다.

먼저, 서로에 대해 잔뜩 경계하고, 날 선 표정으로 견제하는 듯한 양측 커플 진영의 모습이 눈에 띈다. 아기를 둘러싸고 네 사람이 벌일 문제적 소동에 대한 폭풍전야처럼, 보는 이로 하여금 긴장감을 더한다.

더불어 귀남의 대놓고 당혹스러운 표정, 우희의 안쓰러움 반, 걱정 반, 동정 반의 묘한 표정, 병원 침대에 누워 진료를 받는 도중에도 실낱같은 희망에 옅은 미소를 짓는 미자의 표정, 난생처음 겪는 아기와의 태동에 심각한 달수의 표정까지 인물 각각의 내면이 드러나는 장면이 눈길을 끈다. ‘아기’라는 공동의 목표를 향해 달려가지만, 서로 다른 미래를 그리는 네 사람의 미묘한 감정 대립에 궁금증을 자극한다.

11월 20일 극장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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