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원NOW] KAIST, '美 대선 이후 대한민국 과학기술 주권 확보 전략' 토론회 성료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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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AIST는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및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함께 미(美) 대선 결과에 따른 과학기술 대응 전략에 대한 토론회를 7일 오전 국회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미(美) 대선 후 기정학(技政學)적 변화와 대한민국의 전략' 이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이광형 KAIST 총장이 좌장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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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AIST는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및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함께 미(美) 대선 결과에 따른 과학기술 대응 전략에 대한 토론회를 7일 오전 국회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미(美) 대선 후 기정학(技政學)적 변화와 대한민국의 전략’ 이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이광형 KAIST 총장이 좌장을 맡았다. 이 총장은 “미국 대선 결과에 따라 국제 정세가 크게 변화하고, 미국과 중국 간 기술 경쟁이 심화될 가능성이 크다. 그러나 이는 우리나라에 새로운 도전이자 기회를 동시에 제공한다”고 말했다.
■ 포스텍은 김철홍 전자전기공학과·IT융합공학과·기계공학과·융합대학원 교수 연구팀이 빠른 속도로 생체를 촬영하는 연속 회전 스캐닝 방식의 광음향 단층촬영(PACT)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PACT 시스템은 반구형의 초음파 트랜스듀서 배열을 고속으로 회전시킨다. 기존의 단계별 스캔보다 훨씬 빠른 속도로 여러 데이터를 동시에 수집할 수 있다. 동물에서 넓은 조직의 산소 포화도를 관찰할 수 있어 복잡한 생물학적 시스템에서 산소 운반과 분포를 이해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레이저 &포토닉스 리뷰' 온라인판에 최근 게재됐다.
■ 광주과학기술원(GIST)은 기철식 고등광기술연구소 광응용시스템연구부 수석연구원과 김성한 박사후연구원이 양의 유전율을 갖는 물질을 포함하는 완전 전기 도체(PEC)와 완전 자기 도체(PMC) 평행판 도파관을 연결해 형성된 'PEC-PMC 경계'에 새로운 표면 전자기파가 존재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고 7일 밝혔다. 표면 전자기파가 음의 유전율을 갖는 물질과 양의 유전율을 갖는 물질이 이루는 경계에만 존재한다는 기존 물리학적 지식의 틀을 깨고, 이례적 환경에서는 양의 유전율을 갖는 물질들로 이루어진 경계에서도 표면 전자기파가 존재할 수 있음을 최초로 확인한 것이다.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피지컬 리뷰 레터스'에 지난달 30일 온라인 게재됐다.
■ 광주과학기술원(GIST)은 이광희 신소재공학부 교수가 창업한 유무기 하이브리드 태양전지 필름 제조업체 ㈜리셀이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기술보증기금의 ‘고성장기업 스케일업 지원(Kibo-Star밸리)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리셀은 유무기 하이브리드 태양전지 필름 기술 개발 및 생산 시설을 확충하여 다양한 산업 분야에 적용 가능한 혁신적인 에너지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박정연 기자 hess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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