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윤형빈·정경미 부부, 제주고향사랑기부제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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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는 7일 개그맨 윤형빈, 정경미 부부가 제주도청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들 부부는 오는 22일 첫 방송 예정인 KCTV 예능 교양 프로그램 '제주 할망들의 우당탕탕 황혼육아 : 해녀할망 어린이집' 촬영을 계기로 "제주의 아름다운 자연 환경과 해녀문화가 이어졌으면 하는 바람으로 고향사랑기부에 참여하게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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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 임재영 기자 = 제주도는 7일 개그맨 윤형빈, 정경미 부부가 제주도청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들 부부는 오는 22일 첫 방송 예정인 KCTV 예능 교양 프로그램 ‘제주 할망들의 우당탕탕 황혼육아 : 해녀할망 어린이집’ 촬영을 계기로 “제주의 아름다운 자연 환경과 해녀문화가 이어졌으면 하는 바람으로 고향사랑기부에 참여하게 됐다”고 전했다.
2005년 KBS 공채 20기 개그맨으로 데뷔한 뒤 개그콘서트 등에서 활약한 윤형빈, 정경미 부부는 ‘1호가 될 순 없어’ 등 다양한 예능에 출연했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집무실에서 이들을 만나 “두 분의 뜻을 담아 제주의 가치를 보전하는 사업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제주도는 연간 10만원 이상 기부자에게 ‘탐나는 제주패스’를 발급해 공영관광지 33개소 입장료 무료 또는 할인, 민영관광지 할인 혜택 등을 제공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ijy78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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