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선요리 전문가' 박순화 작가 작품전…유화 40여점 전시

김진호 기자 2024. 11. 7.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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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선요리 전문가' 박순화 작가의 작품전이 22~26일 경북 영주시 시민회관 전시실에서 열린다.

이번 작품전에는 '소백산 전경'을 비롯해 '천년의 약속', '오래된 염원', '파도와 낙조' 등 유화 작품 40여 점이 전시된다.

영주에서 35년간 약선요리 전문점을 운영하며 틈틈히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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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6일 영주시민회관 전시실
'소백산 전경' (116.7×80.3㎝) (그림=박선화 작) *재판매 및 DB 금지

[영주=뉴시스] 김진호 기자 = '약선요리 전문가' 박순화 작가의 작품전이 22~26일 경북 영주시 시민회관 전시실에서 열린다.

이번 작품전에는 '소백산 전경'을 비롯해 '천년의 약속', '오래된 염원', '파도와 낙조' 등 유화 작품 40여 점이 전시된다.

박 작가는 대학에서 미술학을 전공한 후 대구한의대에서 한방식품 석사 및 박사 학위를 받았다.

영주에서 35년간 약선요리 전문점을 운영하며 틈틈히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현재 한국미술창작협회 경북지회장을 맡고 있다.

박 작가는 "학창시절의 꿈을 묻어두고 약선음식에 전념하다가 그림 붓을 들어보니 '음식은 맛이고, 그림은 멋이다'라는 생각이 든다"면서 "소백산과 희노애락을 함께하며 음식하듯 그림을 그려봤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932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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