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영 또 "죄송하다"…간부 공무원 잇단 비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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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8기 들어 불거진 전북자치도청 간부 공무원들의 잇따른 비위에 김관영 지사가 "죄송하다"고 했다.
김관영 지사는 7일 도청 기자실에서 간담회를 갖고 "최근 공직사회가 여러 가지로 논란을 일으키고 도민들에게 걱정을 끼쳐드려서 지사로서 대단히 죄송하게 생각한다"며 "도청에서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최종적으로 지사에게 귀책되기 때문에 깊은 책임감을 느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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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사업장에 업무추진비 1000만원 이상 몰아준 간부도
(전북=뉴스1) 장수인 기자 = 민선 8기 들어 불거진 전북자치도청 간부 공무원들의 잇따른 비위에 김관영 지사가 "죄송하다"고 했다.
김관영 지사는 7일 도청 기자실에서 간담회를 갖고 "최근 공직사회가 여러 가지로 논란을 일으키고 도민들에게 걱정을 끼쳐드려서 지사로서 대단히 죄송하게 생각한다"며 "도청에서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최종적으로 지사에게 귀책되기 때문에 깊은 책임감을 느낀다"고 밝혔다.
최근 전북도청에서는 A 간부 공무원이 동료 여직원을 상대로 성적 발언을 해 감사위원회가 중징계 요청을 한 바 있으며, 또 도청 B 국장은 아들의 사업장에 업무추진비 1000만원 이상을 몰아주는 등의 비위행위를 일삼아 논란을 빚었다.
김 지사는 이에 대해 "앞으로 이런 문제가 발생하는 원인이 무엇인지 외부전문가와 함께 좀 더 면밀하게 조사하고 분석할 것"이라며 "모든 문제의 책임은 인과관계가 있다고 생각하고, 그 책임을 전혀 관계없는 사람한테 지라고 할 수 없기 때문에 모두 제가 책임지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이런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제도적 장치에 대해서도 더 많이 고민할 것"이라며 "조직 전체의 능률을 가장 배가시키고, 또 적재적소에 사람을 배치하는 것이 조직의 역량을 키우는 것이기 때문에 끊임없이 고민하겠다"고 강조했다.
soooin9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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