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3분기 영업이익 3천241억원…1년 전보다 61% 증가

김동필 기자 2024. 11. 7.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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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은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3천241억 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61% 증가한 것으로 잠정집계됐다고 오늘(7일) 공시했습니다.

매출은 2조 7천677억 원으로 1년 전보다 11.57% 감소했지만, 순이익은 2천403억 원으로 59.13% 늘었습니다.

삼성증권은 "자산관리(WM) 부문 고객자산 순유입과 퇴직연금 예탁자산 증가 등 고객기반 성장 지속이 지속됐다"라고 설명했습니다.

3분기 별도 기준 리테일 고객자산은 7조 7천억 원이 순유입돼 총고객자산은 313조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퇴직연금 잔고는 작년 동기 대비 3조 2천억 원, 개인연금 잔고는 1조 9천억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투자은행(IB) 실적은 733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삼성증권은 "메가존클라우드, DN솔루션즈, 리벨리온, 비나우 등의 대표 주관사 지위를 획득해 향후 기업공개(IPO) 실적 개선을 기대한다"라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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