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에 '남서울 K-센터' 생겼다…'한국어 교육' 등 실시

송승화 기자 2024. 11. 7. 17:1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남서울대학교는 6일 베트남 호치민에 위치한 베트남산업상업대학교와 협력해 '남서울 K-센터'를 설립했다.

베트남산업상업대학교 부이꾸억끼 부총장은 "협력의 범위가 양교에 머무르지 않고 지역 및 기업과의 협력, 나아가 양국 협력의 교량적 역할을 남서울 K-센터가 담당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천안=뉴시스] 설립식 종료 후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남서울대학교 제공) 2024.11.0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천안=뉴시스]송승화 기자 = 남서울대학교는 6일 베트남 호치민에 위치한 베트남산업상업대학교와 협력해 '남서울 K-센터'를 설립했다.

7일 남서울대에 따르면 베트남산업상업대학교는 호치민을 비롯해 하노이, 닥락성, 타이응원성 등 베트남 전역에 캠퍼스를 두고 있다. 연간 1만명 학생들을 산업 관련 분야에서 전문가로 양성하고 있는 교육기관이다.

이번 센터 설립은 지난 8월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 위치한 알프라가누스대학교에 이어 두번째 K-센터로 해외 거점 확장을 통한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의 일환이다.

남서울대학교의 '남서울 K-센터'는 한국어 교육, 한국 문화 프로그램 운영, 한국 유학과 취업 상담, 국제화 프로그램 진행과 지·산·학 연계 협력 등의 다양한 활동을 담당할 예정이다.

남서울대 윤승용 총장은 "한-베 교류 협력의 새 장을 열어갈 거점으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대학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베트남산업상업대학교 부이꾸억끼 부총장은 "협력의 범위가 양교에 머무르지 않고 지역 및 기업과의 협력, 나아가 양국 협력의 교량적 역할을 남서울 K-센터가 담당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song1007@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