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환절기 백일해 감염병 주의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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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보건소는 환절기백일해 감염병 대한 주의와 예방수칙준수를 당부했다.
7일 군보건소에 따르면 질병관리청 감염병 통계자료는 올해 10월 중순기준 충북도 백일해 감염병 발생신고건수가 512명으로 전년도 5명 대비 102배 증가했다.
백일해는 전염성이 매우 높은 급성 유행성 호흡기감염병으로 처음에는 콧물, 재채기, 미열, 경미한 기침 등 감기와 비슷한 증상이 발생했다가 발작성기침 등으로 발전할 수 있다고 군보건소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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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일해 감염병 발생신고건수 512명
전년도 5명 대비 102배 증가
[영동]영동군보건소는 환절기백일해 감염병 대한 주의와 예방수칙준수를 당부했다.
7일 군보건소에 따르면 질병관리청 감염병 통계자료는 올해 10월 중순기준 충북도 백일해 감염병 발생신고건수가 512명으로 전년도 5명 대비 102배 증가했다.
특히 0-9세 64명, 10-19세 387명으로 소아 청소년연령대 중심으로 88%로 가장 많이 발생해 백일해 감염병 주의가 필요하다. 백일해는 전염성이 매우 높은 급성 유행성 호흡기감염병으로 처음에는 콧물, 재채기, 미열, 경미한 기침 등 감기와 비슷한 증상이 발생했다가 발작성기침 등으로 발전할 수 있다고 군보건소는 전했다.
또한 백일해는 기침, 재채기 등 비말을 통한 전파와 유증상 감염자의 침, 콧물 등이 묻은 물건을 통한 간접적인 전파도 가능하다.
윤영란 군보건소 감염병관리담당자는 "일상생활에서 손 씻기, 기침예절 등 호흡기 감염병예방수칙을 실천하고 표준예방접종 일정에 따라 예방접종을 완료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다.
한편, 영동군보건소는 백일해 예방접종은 국가예방접종으로 12세까지 위탁의료기관에서 무료접종이 가능하다. 자세한 문의는 영동군보건소예방접종실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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