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강 훼손 시신 유기' 피의자 신상 공개...피의자 거부로 유예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북한강 훼손 시신 유기' 사건 피의자인 현역 군 장교에 대해 신상정보 공개 결정이 내려졌습니다.
강원경찰청은 오늘(7일) 오후 신상정보공개 심의위원회를 열고 해당 사건의 범행 잔인성과 피해 중대성이 인정된다며 피의자 양 모 씨의 신상정보를 공개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중대범죄 심사 공개법에 따라 위원회가 결정할 경우 흉악범 신상공개가 가능하지만, 피의자가 즉시 공개에 동의하지 않으면 공개 결정 후 최소 닷새간 유예기간이 주어집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북한강 훼손 시신 유기' 사건 피의자인 현역 군 장교에 대해 신상정보 공개 결정이 내려졌습니다.
강원경찰청은 오늘(7일) 오후 신상정보공개 심의위원회를 열고 해당 사건의 범행 잔인성과 피해 중대성이 인정된다며 피의자 양 모 씨의 신상정보를 공개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하지만 이 같은 결정에 양 씨가 이의를 신청했고, 이에 따라 최소 5일 이상의 유예기간을 두기로 했습니다.
중대범죄 심사 공개법에 따라 위원회가 결정할 경우 흉악범 신상공개가 가능하지만, 피의자가 즉시 공개에 동의하지 않으면 공개 결정 후 최소 닷새간 유예기간이 주어집니다.
양 씨는 지난달 25일 부대 주차장 내 자신의 차량에서 같은 부대 군무원 33살 A 씨와 말다툼을 벌이다 격분해 목을 졸라 살해하고 시신을 훼손한 뒤 이튿날 강원도 화천 북한강에 유기한 혐의입니다.
경찰은 조만간 사건을 검찰로 넘길 예정입니다.
YTN 지환 (haji@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나는 너희 싫어"…트럼트 대선 승리에 '희비' 엇갈린 할리우드 스타
- "제일 두려운 시나리오"...트럼프, 김정은과 직거래 시도하나 [Y녹취록]
- "성범죄 이력까지 조회"…'깐깐한 검증'에도 서울판 '나는 솔로' 역대급 경쟁률
- [단독] '조폭' 출신(?), 전과 17범...5·18 부상자회장의 민낯
- "4명 중 북한군은 누구?"...러시아군이 뿌린 '아군 식별' 전단지
- "나는 너희 싫어"…트럼트 대선 승리에 '희비' 엇갈린 할리우드 스타
- 짧아진 담화, 회견만 2시간...윤 대통령 "목 아프네"
- [날씨] 내일 낮부터 추위 누그러져...큰 일교차 유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