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성형 AI' 관광도시 속초 행정 다룬다…"강원도 최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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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최초로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행정에 도입, 시범 운영한 속초시가 이를 전 부서로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
7일 시에 따르면 속초시는 당초 3개월간 생성형 AI 시범 운영 뒤 내년 1월부터 전 부서에서 운영할 예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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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뉴스1) 윤왕근 기자 = 강원도 최초로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행정에 도입, 시범 운영한 속초시가 이를 전 부서로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
7일 시에 따르면 속초시는 당초 3개월간 생성형 AI 시범 운영 뒤 내년 1월부터 전 부서에서 운영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실사용자들의 호응이 높아 이달부터 확대 운영에 돌입했다고 시가 전했다.
특히 지난 한 달간 생성형 AI를 시범 운영한 시 기획예산과와 시민소통과는 부서별 150건 이상 업무에 AI를 활용, 높은 활용도와 만족도를 보였다고 한다.
시는 이번 시범 운영에 참여한 20개 부서에서 최소 1000회 이상 생성형 AI를 업무에 활용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와 관련 시는 이준호 생성 AI 활용 연구소장을 초청, 생성형 AI 교육을 진행하기도 했다.
시는 챗GPT를 비롯한 생성형 AI가 공공 행정 분야 업무 처리 속도를 높이고, 데이터 기반 분석으로 행정 업무 처리에 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디지털 전환의 시대에 발맞춰 공직자들의 대응 역량을 지속 강화할 것"이라며 "생성형 AI를 비롯한 다양한 기술을 선제적으로 도입·운영하며 지방행정 혁신과 대시민 행정 서비스 품질의 전반적 향상을 이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wgjh654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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