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국악체험촌 새 단장 마쳐…숙박시설 등 개선

안영록 2024. 11. 7.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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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영동군 심천면에 있는 '국악체험촌'이 최근 대규모 개선 사업을 마쳤다.

이 사업은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를 앞두고 지역 문화유산 가치를 한층 높이고, 쾌적한 체험 환경을 제공하고자 지난 6월부터 약 18억원을 들여 진행됐다.

체험촌에 있는 가로등 61개도 약 1억6000만원을 들여 에너지 효율이 높은 LED 조명으로 교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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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 영동군 심천면에 있는 ‘국악체험촌’이 최근 대규모 개선 사업을 마쳤다.

이 사업은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를 앞두고 지역 문화유산 가치를 한층 높이고, 쾌적한 체험 환경을 제공하고자 지난 6월부터 약 18억원을 들여 진행됐다.

△숙박시설 △보도블럭 △가로등이 새롭게 교체됐다.

숙박시설은 약 12억원을 들여 49개실을 전면 리모델링됐다. △욕실 개선 △벽지 및 마루 교체 △테라스 진입 차단시설 설치가 이뤄졌다.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를 앞두고 영동군 심천면 ‘국악체험촌’이 약 18억원을 들여 최근 대규모 개선 사업을 마쳤다. [사진=영동군]

620여 개 내부 조명과 난방 시설도 교체됐다.

노후된 보도블럭 교체에는 약 4억4000만원이 투입됐다. 약 4000㎡에 이르는 구역이 도막 포장을 마쳤다.

체험촌에 있는 가로등 61개도 약 1억6000만원을 들여 에너지 효율이 높은 LED 조명으로 교체됐다.

배수진 국악팀장은 7일 “국악체험촌 리모델링을 통해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최상의 체험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영동군의 문화적 이미지를 강화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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