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 오창농협 고향주부모임 ‘사랑의 김장 나눔’으로 이웃사랑 실천

황송민 기자 2024. 11. 7.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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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 오창농협(조합장 김영우)이 육성·지원하는 고향주부모임(회장 최병임)이 6일 하나로마트 광장에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올해로 6년째를 맞은 행사에서 고향주부모임은 3월 바자회를 통해 마련한 기금으로 양념류를 준비하고, 오창농협이 지원한 절임 배추로 김장 김치를 정성껏 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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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로당 87곳에 사랑의 김치 1740㎏ 전달
김영우 충북 청주 오창농협 조합장(맨 앞줄 왼쪽 일곱번째)과 고향주부모임 회원 등 관계자들이 사랑의 김장 나눔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할 것을 다짐하고 있다.

충북 청주 오창농협(조합장 김영우)이 육성·지원하는 고향주부모임(회장 최병임)이 6일 하나로마트 광장에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올해로 6년째를 맞은 행사에서 고향주부모임은 3월 바자회를 통해 마련한 기금으로 양념류를 준비하고, 오창농협이 지원한 절임 배추로 김장 김치를 정성껏 담갔다.

현장엔 김영우 조합장, 이예숙 청주시의회 의원, 정상미 오창읍장, 김종혁 오창읍 동부노인회장, 이병일 오창읍 서부노인회장, 최병임 회장과 회원 40여명 등이 참석했다.

준비한 김장 김치 1740㎏(10㎏ 174상자)은 오창읍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오창 지역 마을경로당 87곳에 2상자씩 전달됐다.

최병임 회장은 “직접 마련한 기금으로 농협 하나로마트에서 고춧가루와 양념 등 신선한 지역농산물을 구입해 어르신의 건강을 챙기는 뜻깊은 행사였다”고 말했다.

김영우 조합장은 “이른 아침부터 지역의 어르신들을 위해 김장 김치를 담가준 고향주부모임 회원 모두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고향주부모임과 함께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봉사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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