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여성 군무원 살해사건 피의자 신상정보 '공개' 보류

이종재 기자 2024. 11. 7.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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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근무하던 여자 군무원을 살해한 뒤 북한강에 시신을 유기한 현역 육군 장교에 대한 신상정보 공개가 미뤄졌다.

강원경찰청 등에 따르면 현역 육군 중령 진급예정자인 A 씨는 지난달 25일 오후 경기 과천 소재 한 군부대 주차장에서 자신의 차량에 함께 타고 있던 군무원 B 씨(33‧여)와 말다툼 끝에 목 졸라 살해한 뒤 그 시신을 훼손해 이튿날 화천 북한강에 유기한 혐의 등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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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의자 이의신청에 따라 5일 이상 유예기간 두기로
지난 6일 오후 강원도 화천 북한강 일대에서 여자 군무원을 살해한 뒤 북한강에 시신을 유기한 현역 육군 장교의 현장 검증이 열리고 있다.2024.11.6/뉴스1 ⓒ News1 한귀섭 기자

(강원=뉴스1) 이종재 기자 = 함께 근무하던 여자 군무원을 살해한 뒤 북한강에 시신을 유기한 현역 육군 장교에 대한 신상정보 공개가 미뤄졌다.

피의자가 이의신청을 해 중대범죄신상공개법에 따라 5일 이상의 유예기간(8~12일)을 두기로 했다.

강원경찰청 등에 따르면 현역 육군 중령 진급예정자인 A 씨는 지난달 25일 오후 경기 과천 소재 한 군부대 주차장에서 자신의 차량에 함께 타고 있던 군무원 B 씨(33‧여)와 말다툼 끝에 목 졸라 살해한 뒤 그 시신을 훼손해 이튿날 화천 북한강에 유기한 혐의 등을 받고 있다.

leej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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