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 옥산농협 청원생명애호박공선출하회, 우수생산자 조직에 선정

‘2024년 생산자조직 연도 대상’ 시상식에서 우수상 수상

윤원석 충북 청주 옥산농협 팀장(앞줄 왼쪽 네번째부터)이 강호동 농협중앙회 회장·황종연 충북농협본부장 등 관계자와 함께 청원생명애호박공선출하회의 우수생산자 조직 선정을 축하하고 있다.

충북 청주 옥산농협(조합장 곽병갑)의 청원생명애호박공선출하회가 6일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열린  ‘2024년 생산자조직 연도 대상’ 시상식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생산자조직 연도 대상’은 농협중앙회가 전국 농협 공선출하회를 ▲공동선별·출하 실적 ▲품질 관리 ▲조직 운영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가장 뛰어난 생산자 조직에 수여하는 상이다.

충북농협본부(본부장 황종연)는 2024년 생산자조직 육성·지원 사업을 중점 사업으로 선정하고 우수농산물 생산·유통 확대에 힘쓰고 있다.

옥산농협  청원생명애호박공선출하회는 참여 조합원 40명 모두와 공동선별장이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을 받았으며, 품종 표준화와 정기적인 농가 교육을 통해 고품질의 안전한 애호박을 생산하고 있다.

곽병갑 조합장은 “수상을 계기로 ‘청원생명’ 농산물의 품질 향상과 생산·유통이 확대되기를 바란다”며 “생산자 조직 육성·지원을 통해 농민의 삶의 질 향상과 소득증대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