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충주 산척농협 김수연·고정식씨 부부 새농민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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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농협본부(본부장 황종연)가 6일 '이달의 새농민상' 수상자로 충주 산척농협(서용석 조합장) 조합원 김수연(63)·고정식(66)씨 부부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김씨 부부는 "새농민상 수상을 계기로 더욱 성실하게 영농 활동에 임해 농산물의 품질 고급화와 농업 소득 증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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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농협본부(본부장 황종연)가 6일 ‘이달의 새농민상’ 수상자로 충주 산척농협(서용석 조합장) 조합원 김수연(63)·고정식(66)씨 부부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농협중앙회는 1965년부터 전국 농·축산인을 대상으로 자립, 과학, 협동의 3대 정신 실천에 앞장서며 농가소득 증진과 과학영농 및 지역농업 발전에 이바지한 농업인 부부에게 ‘새농민상’을 수여하고 있다.
김수연·고정식씨 부부는 충주시 산척면에서 36년간 우진농원을 운영하며 친환경 벼·대파를 재배해오고 있다. 특히 덕해마을 친환경농업 작목반장을 맡으며 쌀 전농업으로써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2014년에는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을 취득해 도시 소비자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농업생산력 증대를 위해서도 노력하고 있다. 또 선진농가 우수 영농사례를 접목해 저당분·유기농 쌀도 생산한다.
김씨 부부는 “새농민상 수상을 계기로 더욱 성실하게 영농 활동에 임해 농산물의 품질 고급화와 농업 소득 증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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