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 수수료 납부 편의성 강화…"바코드 스캐너 도입"

김양수 기자 2024. 11. 7. 16:4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특허청은 바코드 스캐너 도입 등 수수료 납부 편의성 제고 대책을 마련해 순차적으로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특허청은 고객들이 특허청 고객지원실 방문 시 수수료를 편리하게 납부하도록 바코드 스캐너를 활용한 무인납부서비스를 지난 6일부터 시작했다.

그동안 특허청 방문고객들은 고객지원실에 비치된 납부용 PC에 납부자번호를 직접 입력한 후 수수료를 납부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과·오납 반환 금융기관 20곳→25곳으로 확대
권리별 연간 수수료 면제건수 확인메뉴 신설
[대전=뉴시스] 특허청이 입주해 있는 정부대전청사 전경.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특허청은 바코드 스캐너 도입 등 수수료 납부 편의성 제고 대책을 마련해 순차적으로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특허청은 고객들이 특허청 고객지원실 방문 시 수수료를 편리하게 납부하도록 바코드 스캐너를 활용한 무인납부서비스를 지난 6일부터 시작했다.

그동안 특허청 방문고객들은 고객지원실에 비치된 납부용 PC에 납부자번호를 직접 입력한 후 수수료를 납부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이번에 설치된 바코드 스캐너를 이용하면 납부자번호가 수수료 납부용 PC에 자동 입력돼 특허수수료를 쉽고 정확하게 납부할 수 있다.

특허청은 특허수수료를 과·오납했을 경우 반환받을 수 있는 금융기관을 기존 20곳에서 다음달 중으로 25곳으로 확대한다. 추가되는 금융기관은 카카오뱅크, 케이뱅크, 토스뱅크, 신협, 산림조합중앙회 등이다.

또 특허로에 권리별 연간 수수료 면제건수 확인 메뉴도 신설한다. 특허청은 초중고 학생, 국가유공자 등 수수료 면제대상자가 연간 면제받은 건수를 확인하는 기능을 전자출원 웹사이트인 특허로에 이달 중 탑재해 운영할 계획이다.

면제건수 정보는 특허로의 조회·발급 메뉴 내 연간수수료 면제 현황 코너에서 확인하면 된다.

특허청 이인수 산업재산정보국장은 "특허고객들이 제안한 다양한 개선안을 반영했다"며 "특허수수료 제도개선 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 고객 만족도를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ys0505@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