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소비자정보센터 '전북로컬푸드 활성화 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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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성소비자연합전북지회 전북소비자정보센터(이하 전북소비자정보센터)는 7일 전북특별자치도의회와 공동으로 '전북로컬푸드, 지속가능 활성화 과제 포럼'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한편 전북소비자정보센터는 로컬푸드 발전을 위해 소비자 관점에서 로컬푸드 모니터링과 안전성 검사, 소비자·출하자 교육, 로컬푸드 직매장과 시군 행정이 함께하는 전북 민·관협의회를 이끌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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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한국여성소비자연합전북지회 전북소비자정보센터(이하 전북소비자정보센터)는 7일 전북특별자치도의회와 공동으로 '전북로컬푸드, 지속가능 활성화 과제 포럼'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북도의회에서 열린 포럼에는 소비자와 출하자, 직매장 관계자, 14개 시군 공무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포럼은 2012년 용진로컬푸드 직매장 운영을 시작으로 전북자치도가 '로컬푸드 1번지'라는 수식어를 얻었으나 13년이 지난 지금 출하자 고령화, 기후변화에 따른 가격 변동 심화, 농촌 지역의 소멸 위기 등의 이유로 소득 불균형이 심화함에 따라 이를 해소하기 위한 방안 마련을 위해 기획됐다.
첫 발제를 맡은 센터 김보금 소장은 로컬푸드의 핵심으로 지역 영세농가 살리기와 소비자와 출하자 간의 신뢰성 확보를 최우선으로 꼽으며, 전북로컬푸드 출하자 소득 양극화에 대한 해소 방안 마련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두 번째 발제를 맡은 전북연구원 황영모 선임연구위원은 기후 위기 극복은 먹거리와 농업·농촌에 있음을 강조하며 로컬푸드 직매장의 복합화를 위한 조례 개정의 필요성을 제안했다. 또 전국 유일의 전북 로컬푸드민관협의체의 역할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한국농수산유통공사 김민웅 부장은 자치단체의 역할을 강조하며, 지역에 맞는 계획 수립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한편 전북소비자정보센터는 로컬푸드 발전을 위해 소비자 관점에서 로컬푸드 모니터링과 안전성 검사, 소비자·출하자 교육, 로컬푸드 직매장과 시군 행정이 함께하는 전북 민·관협의회를 이끌어가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yns465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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