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전국 외국인 월드컵 개최 "체전 열기 잇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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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는 오는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시민체육공원 축구장 일원에서 '2024년 전국 외국인 월드컵'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지난해 경남 최초로 개최된 외국인 미니월드컵에 힘입어 올해는 전국 단위의 대회로 성장했다.
오는 9일 리그전을 시작으로 10일에는 토너먼트를 통해 우승팀을 가릴 예정이며, 우승팀을 비롯해 1~3위, MVP에게는 김해시장상과 상금이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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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김해시는 오는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시민체육공원 축구장 일원에서 ‘2024년 전국 외국인 월드컵’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지난해 경남 최초로 개최된 외국인 미니월드컵에 힘입어 올해는 전국 단위의 대회로 성장했다. 김해, 양산, 부산 등 9개국 12개 팀 500여 명의 선수단과 응원단이 김해를 방문해 경기를 치른다.
오는 9일 리그전을 시작으로 10일에는 토너먼트를 통해 우승팀을 가릴 예정이며, 우승팀을 비롯해 1~3위, MVP에게는 김해시장상과 상금이 수여된다.
이번 행사는 축구 경기뿐만 아니라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김해 외국인 근로자 지원센터, 고용노동부 양산지청 등 유관기관이 참여해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상담을 제공하며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은 VR(가상현실)을 활용한 정보 제공 부스를 운영한다. 8개국이 참여한 부스에서는 각국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425_sama@fnnews.com 최승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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