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내년부터 '영유아 마음지원’사업 확대 추진

김재경 2024. 11. 7. 16:3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인천시는 취학 전 자녀와 부모를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하는 영유아 마음지원('고고고 프로젝트')사업을 내년부터 확대한다고 7일 밝혔다.

2018년 12월생부터 2023년 7월생까지의 영유아 1000명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이 사업은 한국아동발달검사(K-CDI)를 제공하고, 심층 상담과 치료 연계까지 아이의 상태에 따라 맞춤형으로 지원해 최근 부모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온라인 영유아 발달 검사 참여 영유아 3000명으로 확대…부모 심리 상담 프로그램 제공

시현정 여성가족국장이 7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여성가족국 소관 현안과 관련해 기자브리핑을 하고 있다./인천시

[더팩트ㅣ인천=김재경 기자] 인천시는 취학 전 자녀와 부모를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하는 영유아 마음지원(‘고고고 프로젝트’)사업을 내년부터 확대한다고 7일 밝혔다.

시는 보다 많은 아이들에게 선제적 발달검사를 제공하기 위해 ‘고고고 프로젝트’의 참여 영유아를 내년부터 3000명 목표로 확대해 운영한다.

또한, 내년 하반기에는 인천맘센터의 부모 성장 지원 사업 일환으로 양육자의 스트레스와 불안, 부부 관계 등 관련 심리검사와 상담을 전문기관과 연계해 지원하는 프로그램도 새롭게 제공할 예정이다.

2018년 12월생부터 2023년 7월생까지의 영유아 1000명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이 사업은 한국아동발달검사(K-CDI)를 제공하고, 심층 상담과 치료 연계까지 아이의 상태에 따라 맞춤형으로 지원해 최근 부모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현재까지 910명이 온라인 발달검사를 신청했으며, 450여 명이 사전 정보 교육과 300항목으로 구성된 한국아동발달검사를 완료했다.

검사결과에 따른 심화 검사와 전문가 상담 및 놀이·언어·미술치료 등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1차 검사 결과가 정상범위일 경우 체험 키트나 부모 교육을 신청해 아이들과 함께 놀이를 즐기거나 부모들의 고민을 해소하는 시간도 가질 수 있다.

시현정 시 여성가족국장은 "앞으로도 ‘1억 플러스 아이드림’, ‘아이 플러스 집드림’과 같은 저출생 대응 정책과 함께 인천맘센터에서 부모와 자녀가 같이 성장하는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infact@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