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3분기 매출 1조 6363억 원으로 담배사업부문 역대 최대 분기 매출 달성

박계교 기자 2024. 11. 7. 16:3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KT&G(사장 방경만)가 담배사업부문에서 역대 최대 분기 매출을 달성했다.

KT&G 3분기 매출은 1조 6363억 원이고, 이중 영업이익은 4157억 원이다.

KT&G에 따르면 해외궐련, 전자담배(NGP·Next Generation Products, 건강기능식품을 중심으로 한 3대 핵심사업 매출액이 1조 원을 돌파하며 역대 최대 분기 매출을 달성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업설명회 통해 KT&G 기업가치 제고계획' 발표
대전일보 DB

KT&G(사장 방경만)가 담배사업부문에서 역대 최대 분기 매출을 달성했다.

KT&G 3분기 매출은 1조 6363억 원이고, 이중 영업이익은 4157억 원이다.

KT&G에 따르면 해외궐련, 전자담배(NGP·Next Generation Products, 건강기능식품을 중심으로 한 3대 핵심사업 매출액이 1조 원을 돌파하며 역대 최대 분기 매출을 달성했다.

특히 담배사업부문 매출액은 분기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다. 담배사업부문 매출액은 1조 478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7.7%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3330억 원으로 23.6%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담배사업부문에서 해외궐련사업의 성장세가 돋보였다. 3분기 해외궐련사업 매출액은 4197억 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30.5% 증가했다.

KT&G는 7일 기업설명회를 통해 이 같은 3분기 경영실적과 기업가치 제고계획을 발표했다.

KT&G는 2027년까지 ROE 15% 달성, 현금환원과 자사주 소각 확대를 골자로 하는 업그레이드 된 'KT&G 기업가치 제고계획'도 발표했다. 지난 3월 방경만 사장 취임 이후 'Global Top-tier'로의 도약을 위해 글로벌 중심의 본원적 경쟁력을 강화하고, 그룹의 재무 구조 고도화에 주력해왔다. 수익성 향상, 자산효율화, 재무 최적화를 3대 축으로 하는 그룹 ROE 제고 프로젝트를 최우선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토대로 2027년까지 'ROE 15%'를 달성할 계획이다.

새로운 기업가치 제고계획에 따라 2024년 주주환원도 확대된다. KT&G 이사회는 이날 비핵심·저수익 자산 유동화로 확보된 재원 중 약 1500억 원을 활용해 자사주 135만 주의 매입 및 연내 소각을 결의했다.

KT&G 관계자는 "'Global Top-tier' 도약을 위한 본업 중심의 사업구조 강화와 재무 구조 고도화에 따른 성과 창출이 본격화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3대 핵심사업에 자원과 역량을 집중하며 본원적 경쟁력 강화에 주력하고, 그 성과의 결실을 주주에게 환원함으로써 기업가치와 주주가치가 동반 성장하는 진정한 밸류업 달성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Copyright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