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하니 합격하길’···서울시, 서울런 수험생 응원 대형 현수막 게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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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수학능력시험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서울시가 7일 서울도서관 외벽에 수험생 응원을 위한 대형 현수막을 게시했다.
서울시의 취약계층을 위한 대표 교육 지원 사업인 '서울런'의 취지에 따라 올해 다가오는 대학입시를 응원하고, 원하는 목표를 이루기 바라는 의미에서 찹쌀떡이 서울도서관에 붙어있는 모습을 연출했다.
'서울런'은 계층 간의 교육 격차 해소 및 고질적인 사교육 문제를 해결하고자 2021년 도입된 오세훈 서울시장의 대표적 교육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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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험생·학부모에 합격 기원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서울시가 7일 서울도서관 외벽에 수험생 응원을 위한 대형 현수막을 게시했다.
서울시의 취약계층을 위한 대표 교육 지원 사업인 ‘서울런’의 취지에 따라 올해 다가오는 대학입시를 응원하고, 원하는 목표를 이루기 바라는 의미에서 찹쌀떡이 서울도서관에 붙어있는 모습을 연출했다.
‘서울런’은 계층 간의 교육 격차 해소 및 고질적인 사교육 문제를 해결하고자 2021년 도입된 오세훈 서울시장의 대표적 교육 사업이다.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유명 학원의 강의 등을 저렴하게 들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서울런 진로‧진학 실태 조사’에 따르면 2024학년도 대학입시에서 ‘서울런’ 회원 1243명 중 수능 응시자는 1084명으로, 이 중 682명이 대학에 합격했다. 수능 응시자 대비 63%가 대학에 합격한 셈이다. 합격자수가 지난해 462명에 비해 220명(47.6%) 늘었다.
김홍찬 서울시 홍보담당관은 “서울시가 게시한 작은 현수막이 수능 준비를 위해서 달려온 서울런 참여 학생들뿐만 아니라 모든 수험생, 학부모들에게 작은 힘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능현 기자 nhkimchn@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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