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 상하이 교통포럼서 혁신 성과 빛내다

핵심요약

BPA, 지능형 교통포럼에서 지속 가능 항만 운영 소개

BPA 중국대표부의 황인중 대표. 부산항만공사 제공

부산항만공사(BPA) 중국대표부는 7일 상하이에서 개최된 '제4회 상하이 지능형 교통 포럼'에서 부산항의 지속 가능한 운영과 발전 방안, 주요 성과를 소개했다고 밝혔다.

이 포럼은 '중국국제수입박람회(CIIE)'의 일환으로 열렸으며, 약 300명의 해외 교통 및 물류 전문가들이 참석하여 국제적인 관심을 받았다.

BPA는 이날 포럼에서 친환경 정책, 자동화 터미널 및 물류 플랫폼 등 부산항의 주요 운영 성과를 소개하며 글로벌 항만 관계자들의 주목을 끌었다.

또한, 포럼을 통해 다양한 교통 및 물류 관계자들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협력을 강조하며 부산항의 국제적 위상을 더욱 높였다.

BPA 중국대표부의 황인중 대표는 "글로벌 주요 기업들이 참여한 대형 행사에서 부산항을 직접 홍보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라며, "앞으로도 주요 화주사, 선사, 항만 관계자들에게 부산항의 혁신적 성과를 알리고 국제적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중국국제수입박람회(CIIE)'는 2018년 처음 개최된 이래 매년 11월 상하이에서 열리는 대규모 국제 박람회로, 중국 정부가 대외 개방과 국제 교류를 촉진하기 위해 국가 차원에서 추진하는 주요 행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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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CBS 강민정 기자 kmj@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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