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대 결함 발생 청주 금계교 '모든 차량 통행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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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는 중대 결함이 생긴 흥덕구 옥산면 금계교의 모든 차량 통행을 제한한다고 7일 밝혔다.
전날 시는 하반기 시설물안전법에 관련한 정기 안전점검을 실시한 결과, 금계교 교각 아래쪽이 침식되면서 상판이 처지는 현상이 나타났다며 5톤 이상 차량을 통제했다.
시 관계자는 "다리의 위험성 등을 고려해 모든 차량의 통행을 제한하기로 했다"며 "주변에 우회도로를 안내하는 현수막을 걸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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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스1) 이재규 기자 = 충북 청주시는 중대 결함이 생긴 흥덕구 옥산면 금계교의 모든 차량 통행을 제한한다고 7일 밝혔다.
전날 시는 하반기 시설물안전법에 관련한 정기 안전점검을 실시한 결과, 금계교 교각 아래쪽이 침식되면서 상판이 처지는 현상이 나타났다며 5톤 이상 차량을 통제했다.
시 관계자는 "다리의 위험성 등을 고려해 모든 차량의 통행을 제한하기로 했다"며 "주변에 우회도로를 안내하는 현수막을 걸겠다"고 말했다.
시는 긴급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해 적정한 보수·보강 또는 교량 재가설 등의 방안을 수립할 계획이다.
jaguar9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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