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내년 AI·첨단 모빌리티·반려동물 산업 집중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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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이 2025년에는 그동안 뿌려진 혁신의 씨앗을 본격적으로 꽃피우기 위해 더욱 공격적인 군정 운영에 나설 전망이다.
군은 7일 2024년 주요업무 성과 및 2025년 계획을 통해 내년에는 인공지능(AI)·첨단 모빌리티·반려동물 산업을 집중 육성해 신산업 메카로 도약하겠다는 구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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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성과로는 유망 중소기업 7개사 투자유치·신청사 기공식 등
[홍성=뉴시스] 유효상 기자 = 홍성군이 2025년에는 그동안 뿌려진 혁신의 씨앗을 본격적으로 꽃피우기 위해 더욱 공격적인 군정 운영에 나설 전망이다.
군은 7일 2024년 주요업무 성과 및 2025년 계획을 통해 내년에는 인공지능(AI)·첨단 모빌리티·반려동물 산업을 집중 육성해 신산업 메카로 도약하겠다는 구상이다. 또 스마트팜 조성과 청년농 육성으로 미래 농업의 새 지평을 열 계획이다.
환경 분야에서는 가축분뇨 에너지화 시설 지원사업과 폐목재 적환장,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을 추진한다. 해외 자매협정도시 확대를 통해 국제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여갈 방침이다. 김 가공산업 지역발전특화지구 조성으로 김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홍주읍성과 용봉산 개발사업도 본격화한다.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홍성 역세권 K락 스페이스 조성을 통한 디지털 콘텐츠 산업 육성과 균형발전 2단계 사업도 차질 없이 추진할 방침이다.
또한 주민 복지 향상을 위해 지역 돌봄 수요를 반영한 풀케어 시스템을 도입하고, 어르신과 여성을 위한 복합시설을 확충하여 든든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아울러 싱크홀 예방과 상수 침수구역 도시침수 예방 등 이상기후에 대비한 재난대응 스마트 시스템도 구축한다.
2024년 주요 성과로는 ▲유망 중소기업 7개사 투자유치 성공 ▲기념비적 신청사 기공식 개최 ▲모빌리티 생태계를 이끌 모빌리티 연구센터 개소 ▲남당항과 홍주읍성 관광 인프라 확충 ▲카이스트 영재 부설 과학 영재학교 설립 업무협약을 통한 공교육 혁신 실현 ▲반려동물 메가 클러스터 구축 ▲홍성 글로벌 바비큐 페스티벌 55만 방문객 유치 ▲서해안 주역으로 거듭나게 한 서해안 복선 전철 개통 등이 선정됐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2024년 이룬 군정 사상 최고의 성과를 바탕으로 2025년에는 더욱 강력한 혁신 드라이브를 걸어 군민 행복 실현과 지역 발전을 위한 백년대계를 착실히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yreporte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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