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시민의 숲’ 조성에 7억 상당 성금·나무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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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충주시가 호암 근린공원에 조성하는 '충주 시민의 숲'에 시민들의 나무 기부가 줄을 잇는다.
충주시는 지난달 말까지 시민 1만3천여명이 시민 참여의 숲을 위해 3억4천만원을 기부했고, 23명은 3억7천만원 상당의 소나무·반송·무궁화 등 나무 992그루를 기증했다고 7일 밝혔다.
시민의 숲은 참여가 핵심인데, 충주시 기관·단체 대표·시민 등은 '시민 참여의 숲 추진위원회'를 꾸리고 숲 조성 기금과 나무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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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충주시가 호암 근린공원에 조성하는 ‘충주 시민의 숲’에 시민들의 나무 기부가 줄을 잇는다.
충주시는 지난달 말까지 시민 1만3천여명이 시민 참여의 숲을 위해 3억4천만원을 기부했고, 23명은 3억7천만원 상당의 소나무·반송·무궁화 등 나무 992그루를 기증했다고 7일 밝혔다.
충주시는 내년까지 호암 근린공원 일원에 생태·환경·건강 도시 뜻을 담은 ‘시민의 숲’을 조성할 참이다. 시민의 숲은 참여가 핵심인데, 충주시 기관·단체 대표·시민 등은 ‘시민 참여의 숲 추진위원회’를 꾸리고 숲 조성 기금과 나무를 모으고 있다.
지난 4일 충주시 여성친화도시 5기 시민참여단이 성금 39만원을 기부하는 등 시민 참여가 줄을 잇는다. 임청 시민 참여의 숲 추진위원장은 “시민의 숲 조성을 위한 시민들의 기부에 감사드린다. 아름다운 숲을 조성해 시민께 돌려드리겠다”고 밝혔다.
오윤주 기자 sti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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