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 카카오임팩트와 '테크포임팩트 캠퍼스'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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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 글로벌사회혁신단(단장 신현상)은 지난 6일 카카오의 기업재단 카카오임팩트(이사장 류석영)과 함께 경기도 성남시 카카오판교아지트에서 '테크포임팩트 캠퍼스' 추진을 위한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신현상 한양대 글로벌사회혁신단장은 "기술과 플랫폼으로 가치있는 변화를 만드는 카카오임팩트와 함께 테크포임팩트 캠퍼스 사업을 위해 협력하게 돼 기쁘다"며 "이를 통해 학생들은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테크 기반 솔루션을 개발하는 경험과 함께 체인지메이커로서의 성찰과 성장의 기회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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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학년도 사회혁신융합전공 교과목 운영 예정
[서울=뉴시스]문효민 인턴 기자 = 한양대 글로벌사회혁신단(단장 신현상)은 지난 6일 카카오의 기업재단 카카오임팩트(이사장 류석영)과 함께 경기도 성남시 카카오판교아지트에서 '테크포임팩트 캠퍼스' 추진을 위한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신현상 한양대 글로벌사회혁신단장과 류석영 카카오임팩트 이사장, 육심나 카카오임팩트 사무총장 등 양측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테크포임팩트 캠퍼스' 추진을 위해 ▲수업 주제 및 운영 방식 ▲실무전문가 및 이해관계자 초청 등 향후 교과 운영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카카오임팩트가 지난해부터 시작한 '테크포임팩트 캠퍼스' 프로그램은 사회의 다양한 문제들을 학교에서 배운 지식과 기술을 바탕으로 풀어내는 교육 과정이다.
미래세대가 스스로 사회 문제를 풀고 자신만의 해결책을 찾아낼 수 있도록 해 '돕는 기술'을 가진 '돕는 사람'으로 성장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카카오의 사회혁신가 지원 프로그램인 '브라이언 펠로우'와 함께 사회문제를 정의하고 카카오 현직 개발자 멘토들과 프로토타입을 개발하며 캠퍼스 활동 이후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키워나가고 싶은 학생들을 임팩트 기술 커뮤니티와 연결해준다.
협약의 일환으로 한양대는 2025학년도 1학기부터 사회혁신융합전공으로 테크포임팩트 교과목을 개설하고 글로벌사회혁신단 산하 컬렉티브임팩트센터에서 기획 및 운영을 담당할 예정이다.
해당 교과는 학생들이 현장을 깊이 이해하고 사회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는 솔루션을 만들어가는 과정을 경험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양 기관은 전문가 및 이해관계자의 목소리를 반영하면서 기술적 완성도를 갖춘 결과물을 도출할 수 있도록 ▲강의 기획 ▲커리큘럼 구조화 ▲평가 및 모니터링 등 성공적인 교과 운영과 관련해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신현상 한양대 글로벌사회혁신단장은 "기술과 플랫폼으로 가치있는 변화를 만드는 카카오임팩트와 함께 테크포임팩트 캠퍼스 사업을 위해 협력하게 돼 기쁘다"며 "이를 통해 학생들은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테크 기반 솔루션을 개발하는 경험과 함께 체인지메이커로서의 성찰과 성장의 기회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류석영 카카오임팩트 이사장은 "사회혁신과 문제 해결을 교육의 핵심으로 삼고 있는 사회혁신융합전공 과정에서 테크포임팩트 캠퍼스를 함께 운영할 수 있어 의미가 크다"며 "체인지메이커로서의 역량을 키우고 있는 한양대 학생들이 본 수업을 통해 실제 현장과 더 맞닿으며 깊이 있는 학습을 경험할 수 있도록 카카오임팩트는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랑의 실천'을 건학이념으로 설립된 한양대는 1994년 국내 최초의 대학 사회봉사단을 설립했으며 현재 아시아 유일의 Ashoka(아쇼카) 체인지메이커 캠퍼스로서 활발히 활동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더해 2018년부터 미국 스탠퍼드대학과 협력해 스탠퍼드소셜이노베이션리뷰 한국어판을 발간하는 등 사회혁신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2018년 1학기부터 국내 최초로 사회혁신융합전공을 운영해 세상을 바꾸는 체인지메이커 양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양대는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시작되는 테크포임팩트 캠퍼스가 학생들이 기술 기반 사회혁신 역량을 강화하고 더 나은 내일을 주도하는 미래의 체인지메이커로 성장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o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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