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영상 공모전…‘나만의 미니정원’ 등 15개 수상작 선정
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7일 세종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오래오래 지속가능한 세상, 55초 영상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국가지속가능발전목표(K-SDGs) 17개 지표’와 ‘저출산 극복을 위한 행복한 일터와 가정 만들기(특별주제)’를 주제로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과 세종지역 공공기관 홍보협의체가 함께 개최했다.
공모전에서는 총 70개 응모 작품 가운데 15개 작품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이사장상은 일반부문에서 ‘이산화탄소를 흡수하는 나만의 미니정원’을 주제로 영상콘텐츠를 제작해 출품한 문진성씨에게 돌아갔고, 청소년부문에서는 ‘빛바랜 물건에서 빛나는 물건으로’라는 주제의 영상을 출품한 김세연 학생이 수상했다.
또 일반부문에서 결혼이주여성 숲해설가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담아 낸 ‘무지개숲 재능나눔단’과 청소년부문에서 환경보호활동 실천 사례를 콘텐츠로 제작한 김도윤 학생이 최우수상으로 선정돼 각각 세종시장상과 세종교육감상을 수상했다. ‘저출산 극복을 위한 행복한 일터와 가정 만들기’ 특별주제부문 최우수상(시청자미디어재단 이사장상)은 박세원씨에게 돌아갔다.
이 밖에 일반부문과 청소년부문에서 각각 두 작품이 우수상에 선정돼 세종경찰청장상과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장상을 받았고, 6개 작품이 장려상(세종시청자미디어센터장상)으로 선정됐다.
심상택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이사장은 시상식에서 “정부 정책의 핵심 과제에 대해 국민과 소통하는 계기를 만들기 위해 공모전을 개최했다”며 “앞으로도 국민과 소통하며 공공기관의 지속가능한 경영과 기후위기 속 탄소중립 과제를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종섭 기자 nomad@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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