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초등생 대상 '죽미령 전투 바로 알기' 교육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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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오산시는 오는 30일까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유엔군 초전기념관에서 주말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죽미령 전투를 주제로 한 이번 교육은 연령별로 주제를 구분해 ▲'훈장의 주인을 찾습니다'(초등 1-3학년) ▲'구초전비의 비밀을 풀어라!'(초등4-6학년)로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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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뉴시스] 정숭환 기자 = 경기 오산시는 오는 30일까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유엔군 초전기념관에서 주말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죽미령 전투를 주제로 한 이번 교육은 연령별로 주제를 구분해 ▲‘훈장의 주인을 찾습니다’(초등 1-3학년) ▲‘구초전비의 비밀을 풀어라!’(초등4-6학년)로 구성했다.
‘훈장의 주인을 찾습니다’는 오산 죽미령 전투에 참여한 스미스 부대의 유일한 한국인이자 무공훈장을 수여 받은 윤승국 장군 이야기를 알아본 후, 대한민국 무공훈장의 역사를 배우고 아직 찾지 못한 훈장의 주인을 위한 훈장 만들기가 진행된다.
‘구초전비의 비밀을 풀어라!’는 기념관 소장 유물이자 경기도 등록문화유산 제3호로 지정된 유엔군 초전기념비와 옛 동판, KSC 안내판에 대해 설명을 들은 뒤 포일아트로 초전기념비와 KSC 부대원을 꾸미게 된다.
시는 이번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오산 죽미령 전투의 역사와 그 안에 있었던 일들을 미션으로 수행하며 우리가 살고 있는 오산의 역사를 이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접수는 오산시 교육홈페이지 ‘오늘e’를 통해 하면 된다. 문의는 기념관(031-377-1625)으로 하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newswith0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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